업무에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부평역 화성 파크드림 102동 2301호 입주 예정자 장광덕이라고 합니다.

금일 입주자 카페에서 화성측에서 분양한 부평역 화성파크드림 지하 주차장 층고가 2.3M로 계획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최근 다산 신도시 사태 등으로 인하여 택배 문제가 사회적인 이슈가 되면서, 타 브랜드 아파트들 역시 층고 조정을 통한 입주민 편의를 노력하고 있으며,

또한, 최근 수원시에서는 시 조례를 통하여 지하 주차장 층고를 2.6M 이상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분양한 우리 화성의 아파트는 왜 층고의 변경이 없는 것인지요? 우리 아파트는 현재 지반 다지기 공사를 하고 있으며, 충분히 조정이 가능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부평 구청에서 확인한 기초 설계 도면의 경우 3M의 설계 디자인에 진출입로 2.7M로 제출되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지하 3층의 경우에만 층고 2.4M 인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어째서 지하 주차장 진출입로 층고가 2.3M로 변경된 것인지 궁급합니다.

물론 기초 설계도면의 경우 시공을 진행하면서 변경될 수 있는 점 양지하고 있으나, 이러한 입주자들의 민원 제기 및 현 시대에 부응하지 않는 조치로 생각이 됩니다.

우리 아파트는 지상 공원화의 특색을 가지고 있다고 들었으며, 아이들 3명을 키우는 저로서는 아이들의 안전을 위하여 지상 공원화에 대한 이끌림으로 우리 아파트가 좋다고 보았는데

지하 진출입로의 지차 층고 문제로 인하여, 택배를 비롯, 학원차들 역시 지상으로 다니게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인하여 지상 공원화는 말 뿐인 지상 공원화가 될 것이며, 아이들의 안전을 담보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최근 아파트 진출입로의 낮은 층고로 인하여 응급 차량이 들어가지 못하여 골든 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경우 역시 있었음을 첨언 드리며,

지하 주차장 내 접촉사고등을 포함한 교통 사고 혹은 뇌졸증 및 심근 경색 등으로 인한 응급사건 발생 등,

지하주차장에서의 사고가 발생한 경우, 비상 응급차량의 진입 불가로 인하여 불행한 사건 사고가 재발할 수도 있으므로,

화성 측에서의 내부 층고 관련 문제를 긍정적으로 협의해 주셨으면 합니다.

택배도 중요하지만 입주민의 안전을 위해서 입니다!! 

일어나며 안되겠지만 분명히 위험가능성이 있는 만큼 그에 대한 대비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긍정적인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