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고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라, 화성측의 A/S 정책관련해서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답변을 요청드리기 위해서 메세지 남깁니다.

답변 금방 주실 것 같지는 않지만, 기다려보고 안되면 언론사 제보를 준비하고자 합니다.

지난 7월 아파트 사전 점검 갔다가 싱크대 하부장을 열어보고 기가 막혔습니다. 대체 어떤 아파트가 싱크볼에서 하수내려가는 곳 처리를 이렇게 해두는지 기가 막혔습니다. 그래서, 하자 신청을 했고, 그 뒤에 보니, 그냥 약간 손만 대고 바뀐건 없었네요.

아버지께서 조합원이시라서, 동네 사시던 분의 아파트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같은 521동 이고 1호 라인입니다. 가봤더니 1호 라인은 정상적으로 물이 거의 수직으로 배수가 되도록 싱크볼이 거기에 맞게 왼족으로 배수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그전에 현장쪽하고 통화할 때, 2호 라인은 애초에 설계가 이렇게 되어있기 떄문에 어쩔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설계사무소에서 설계한 대로

화성에서 시공하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런데, 화성에서 도면 검토를 안하나요? 검토도 안하고 그냥 설계대로만 건설하나요?

그러면 만약에 어떤 큰 문제가 생기면, 시공사인 화성은 그 문제 해결과정에서 관련이 없고, 우린 도면대로만 했기에 우리 책임은 없다. 라고 하실건가요?

가만히 보니 521동 2호라인 전체가 다 싱크대 배수라인이 이렇게 말도 안되게 되어 있고, 1호 라인은 정상이네요.

그런데 1단지도 저희처럼 이렇게 구성된 곳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 추석 명절 때, 대구 내려간 김에 조합사무실에 가서 조합이사님하고 본 문제에 대해서 애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조합 이사님 집도 싱크대 배수라인이 저희처럼 이렇게 되어 있다고 하시더군요. 

9월 7일에 키불출 받을 때, A/S 센터에 문의해도 아직 본사에서 답변 내려온거 없다고 하시고, 좀 지나고 나서 A/S 센터에 전화해 봐도

아직 본사에서 답변 내려온거 없다고 하시고. 이게 뭔지 모르겠네요.

현장 A/S 팀으로 넘길 문제가 아니라, 본사에서 신경써서 처리해야 할 문제 아닌가요? 

싱크대 하단 부분은 현재 거의 죽은 공간입니다. 다른 세대처럼 왼쪽에 배수구가 있는 싱크볼로 바꾸고, 물이 자연스럽게 수직으로 배수가 되게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설계된 도면을 화성에서 검토도 안하셨나요? 그런데 이렇게 될 것이란 것도 검토도 안하고 자재 발주가 되고, 그냥 설계대로 지었으니 우리는 문제 없다 이렇게 하실 건 아니시죠?

왜 521동 2호라인과 1단지 일부 세대들은 싱크대 하부장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할까요? 

혹시라도 A/S 현장쪽으로 제 글을 넘기신다면 그리고 현장쪽에서 제가 답변을 받는다면 저도 가만히 있지 않겠습니다.

A/S 센터쪽에서도 분명히 본사쪽에서 내려온 지시가 없다고 하셨으니, 이 부분은 본사소관이시고. 본사에서 처리를 해주셔야 할 부분입니다.

신축 아파트에 하자없는 곳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 부분은 당연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이건 521동 2호 라인 공통으로 발생한 문제이고

처리가 안되고 있으니 더더욱 문제가 심각하다고 볼 수 있네요.

혹시라도 이번 달 말까지인 입주기간이 지나고 나서, 내부적으로 논의를 시작하실 예정이신가요 ? 좋습니다. 그러면 이 건에 대한 Time-frame 알려주세요. Time frame 이라도 알려주시면 기다리겠습니다. 화성에 VOC 남기고 답변 받는데 까지 시일이 걸리니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