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에 준공한 동대구역화성파크드림 입주예정자입니다.

7월 1일에 키 불출 받았고, 사소한 하자는 무시하면서 넘어가려 하고 있으나,

도저히 묵과되지 않는 중대하자가 많아 불가피하게 글을 남깁니다.

1) 공용부 하자 - 지하주차장 누수 문제

 - 지하주차장(특히 지하 2층)의 누수가 심각한 수준입니다.

   지금 지하주차장의 누수 원인 조차 특정하지 못하는 상황이며, 차가 미끌리는 상황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 입주자가 미끄러져 낙상을 입는 안타까운 상황도 발생 했습니다.

 - 누수를 하루 아침에 모두 잡아낼 수는 없지만, 가시적인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필요할 경우 더 많은 입주자가 들어오기 전에 주차장을 폐쇄하고, 전체적인 원인 분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입주민 대다수 발생중인 난방 문제

 - 제가 확인한 것만 10세대가 넘는데(현재 100세대도 입주하지 않았음에도), 난방을 모두 OFF 했음에도

   거실 난방이 돌아가는 상황이 지속 발생 중입니다. 난방분배기/보일러/월패드 中 어떤 것이 문제인지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 A/S 센터는 중재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고 있으며, 보일러 회사, 월패드, 난방분배기 등에 책임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이 문제는 시공사인 화성이 책임지고 문제점을 발견해서 해결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각 Part에 책임을 전가하고, 나몰라라 하는 행태는 지역 중견기업이 견지해야 할 자세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키큰장, 실리콘 마감 문제 등 너무나 논할 것이 많지만 다른 것들은 여기 적지도 않았습니다.

제가 입주하는 첫 아파트입니다. 화성산업의 책임있는 자세를 요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