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대구역 화성파크드림 입주예정자입니다. 

지난주중에 내린 많은 비로 인해서 주차장에 물이 고이고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 상으로 보니 신축아파트라고 하기엔 믿기 어려울 만큼 곳곳에 빗물이 고여있었구요. 

주차장 입구 부분의 트렌치가 좁게 설게 되어있고 많은 차들이 이동하면서 물을 들이치게 했다라는 

변명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2020년 하반기에 분양을 받고 그 이후에 3년을 지은 아파트입니다. 그동안 비가 한두번 내린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장마가 지나가도 세 번이 지나갔습니다. 큰 비가 온 것이 지난 주의 일 만이 아닐텐데 

그동안의 누수를 몰랐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시공팀에서 하자를 알고 있지만 입주가 시작되고 

준공허가가 나면 하자보수팀에게 떠 넘길 계획이었다고 밖에는 생각이 되지 않습니다. 

아파트를 팔아 넘길 생각만하고 그 안에 살아가야 될 사람들의 편의와 안전 문제는 나몰라라 하는

태도는 삼가주십시오.  

누수와 물고임으로 인해서 발생하게될 안전사고와 인명사고에 대한 책임은 시공사에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작년 포항에 있었던 사고처럼 침수로 인해 여러명의 목숨을 앗아갈 수도 있는 일입니다. 

누수가 어디서 되는지 정확한 누수지점을 찾고 배수시설 공조장치를 통한 환풍 등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과

하자 보수 바랍니다. 내 집에서 안전하게 살 권리 있습니다. 아직 입주전이니 소유권이 귀사에 있다고 한다면 

당연히 화성은 집을 튼튼하게 지어야 할 의무가 있겠죠. 엉망진창으로 지어놓고 책임은 입주자가 뒤집어 써야 하는 

사태를 좌시하지 않겠습니다. 빠른 하자보수와 개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