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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 Solutions : for Human Sustainability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아이디어
작성자 이상헌 등록일 2020.9.17 10:24:59 조회수 5
상담 분류 기타 연락처 01032252801 e-mail daankal@gmail.com
첨부파일 D7H0000.jpg

안녕하십니까. 사진가 이상헌 입니다. 오마이뉴스에 기고를 하고 있으며 포토그래퍼로서 "초접사 사진집"을 냈습니다.

귀사의 임직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 줄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아래와 같이 알려드립니다.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복지를 위하여 관람을 하시면 향후 비즈니스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건설업은 우리나라 경제의 최전방 산업으로써 매 공사가 하나의 프로젝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프로젝트 시행시 RPP 방음벽과 더불어 홀딩도어에는 PVC수직망(가림막)으로 비산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이 가림막을 단순히 기능적인 차원에서만 바라보자면 어떠한 관심거리도 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심미적 관찰을 통해 철학적 논고로 해석하면 건설업에 큰 자긍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필자의 사진과 작가노트를 다음과 같이 적시하니 찬찬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해당 내용으로 충무로 비움 갤러리에서 9.22 ~ 9.27일까지 공동 전시(틈)를 합니다.

사진 이미지는 가로 폭이 1미터의 대형 프린트이기에 보는 즐거움이 있을 것입니다.

 

 

 

*** 작가 노트 ***

막은 무심한 자연이 만들어 낸 효율적인 꾀. 번성을 위한 디자인이다.

세포막을 통해 원활한 물질대사가 이루어져야만 생명체는 자신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 느슨한 막은 내외부 환경의 선택적 교환을 관장하며 타자와 나를 구분짓는 유기적 경계이기도하다.

 

도시는 상전이(相轉移) 된 자연의 최종 진화 형태.

분별 없던 대지에 도시 문명을 세우는 것은 가림막의 설치로부터다.

이 장막은 자본과 노동을 배합시키는 기능적인 차단막으로써 도심을 일구어낸다.

비워진 공간에 어느 순간 첨단의 구조체가 불쑥 나타난다.

갑작스런 변화로 보이지만, 이는 서비스와 재화의 구조적 교류가 만들어낸 결과다.

 

생명은 막에서 기원하여 막으로써 번영한다. 참으로 호호막막하다.

 

 

 

*** 참고 사항 ***

초접사 사진집: 로봇 아닙니다. 곤충입니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90071648

 

비움갤러리

https://blog.naver.com/beeumgall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