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에 입주해서 벌써 2년을 화성파크드림에서 살았습니다.

지난해 여름 보조주방 누수 문제를 알고 AS접수를 해서 두차례 AS를 받았고 절대 이상 없을꺼라고 안내받았습니다.

며칠전 눈이 좀 .....조금이죠 그렇게 많이는 아니죠

조금 내렸습니다...

오늘 오후 저녁식사를 하고 추워져 보일러온도를 올리려 하는데 전원이 작동치 않더군요

모든 방에 난방기 전원이 들어오질 않고 냉장고, 김치냉장고,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모두 전원이 안되서 확인해보니

누전차단기가 내려가 있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저녁이었고 관리실에 급하게 전화해서 식사중이시던 직원분이 부랴부랴 오셔서 온 집구석 콘센트란 콘센트 다 확인하고 다녔고

냉장고 다 드러내고 온집안이 쑥대밭이 됐죠

저희도 옥상탑까지 모두 확인하고 난리가 났죠

확인결과,

보조주방 벽면 누수가 옆으로 왔나보네요?

주방 콘센트 겉면으로 전혀 누수의 흔적을 확인할수 없었는데 콘센트를 뜯어보니 그 안쪽으로 물이 세고 있더군요

여름에 AS제대로 해주신거 맞습니까?

도대체 어떻게 처리 해놓으시고 완벽하시다는 호언장담을 하고 가신건가요?

콘센트 뜯는데 시멘트가 후두둑 떨어지는건 정말 말도 꺼내기도 싫구요

당장 이게 원인으로 누전이 되서 차단기가 내려가고

이 추운겨울날에 난방이 안되서 저희 식구들 오들오들 떨었네요

천만 다행으로 관리실 직원분이 온 콘센트 다 뜯어가며 찾아내 주셨으니 망정이지 밤새 추위에 떨뻔했습니다

이 피해를 어찌 보상해 주시려나요?

아니 피해보상은 둘째치고 AS제대로 안해주시나요???????

하아.... 정말 짜증이 나서...이사가고 싶네요

너무너무 화가 나네요. 이런상황에 첫 홈페이지 들어오니 영종도에 또 분양하고 계신 화성건설....

그 누구도 권해 주고 싶지 않네요.

요즘 세상에 비온다고 벽에 빗물세고, 눈왔다고 벽면에 누수가 생겨서 누전차단기가 내려가고...

대단하네요....

이번이 똑같은 내용의 AS접수 세번째 입니다.

그리고 적는김에 적습니다만,

제가 대리석 상판 갈라짐으로 AS접수하고 지난금요일에 온다더니

전화한통 없지요...그렇지요... 항상 이런식이죠...

해결해 주십시오.

가만히 식탁에 앉아있는데 쩍!!!!! 소리가 나서 보니 대리석이 갈라졌죠....

왠만한 하자는 이제 놀라지도 않습니다.

휴... 빨리 .... 처리해주세요...

제가 어디가서 창피해서 말도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