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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이라는 브랜드만 믿고 분양받았는데 정말 실망입니다. | |||||
작성자 | 박경숙 | 등록일 | 2018.10.5 12:19:59 | 조회수 | 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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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분류 | 현장(시공) 관련 | 연락처 | 010-4521-7450 | hylupks@hanmail.net | |
첨부파일 | |||||
안녕하세요. 저는 안동 화성파크드림(19년3월 입주예정)을 분양받은 사람입니다. 현재 공정율이80%인데 시공이 진행될수록 실망스럽습니다. 대지 면적이 좁아 동간 거리는 많이 안 나올거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아파트 외관조차 화성 바로 옆에 위치한 20년 넘은 타아파트와 별 다를게 없는게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외벽에 고벽돌과 뿜칠로 마감을 하시던데~ 고벽돌은 이미 분양때 알고는 있었지만 수많은 고벽돌 중에서도 어찌 그리 싼티나게 하나요? 고벽돌도 세련되고 이쁜 것도 많던데!! 디자인 수상 받은 화성 맞습니까?? 지금 고벽돌 작업하는거 보니 어디 몇십년 전에 지어놓은 양옥집 마냥 특색도 개성도 아무것도 찾을 수 없는 말그대로 그냥 벽돌만 쌓아놓은거 같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뿜칠!!! 정말 어이가 없네요. 새 아파트 중에 뿜칠하는 아파트는 화성밖에 없지 싶습니다. 뿜칠은 시공시 도료의 농도, 대기중 습도 등의 영향을 많이 받고 사계절을 지나며 터지고 갈라지는 현상이 일어나 훗날 외관상 흉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걸 고스란히 입주자들 몫으로 돌리는 겁니까? 뿜칠이 아닌 타 새아파트처럼 대리석으로 마감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분양받을 때 뿜칠이라는 얘기 듣지도 못했네요. 안동이 아무리 소도시고 대도시보다 분양금액이 적다지만 대도시 화성아파트는 정말 멋지고 고풍스럽게 잘만 시공하시면서 안동 화성아파트는 현재 새아파트 및 5년 이내된 아파트보다 못한게 말이 됩니까?? 대단지 아파트도 아니고 소도시 아파트라고 지금 입주자들 기망하고 무시하는 처세인가요???
분양 받을 당시 화성에 대한 인지도 사실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홈페이지 들어와보고 여러 미디어를 통해 화성에 대한 신뢰가 생겨 믿고 분양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우수한 학세권을 자랑하니 믿고 따지지도 않고 도청신도시, 옥동 등등 잘나가라는 아파트 다 제치고 용상화성을 선택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실망시켜도 되는겁니까? 믿고 지켜보는데 이건 정말 아니다 싶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적어도 입주자들이 요구한 사항은 참조하시어 타협이라도 보고 진행하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모델하우스에서 제시한 사항들도 어떤 사항에서 변경이 가능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입주자들의 목소리는 묵살하고 그냥 밀어붙이면 그만입니까?? 시공사도 어느정도 이익을 봐야하는건 알지만 대출껴안고 생애 첫 집마련하는 사람들 입장은 생각 안해보시나요? 시공사와 입주자들과 충분한 대화로 입주자들의 요구사항이 왜 안되는지에 대한 충분한 설명과 어떤 부분까지는 될 수 있다는 얘기가 원활하게 진행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무조건 안되기보다 다른 방향으로도 생각하시어 입주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셨으면 합니다.
내가 살게 될 아파트를 자랑하고 싶지 새아파트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아파트에는 무인택배함도 촘촘이방충망도 문주도 오래된 아파트에도 다 있는 주방 절수시스템도 등등 다른 새아파트에 거의 반영된 사항들이 우리 아파트는 아무 것도 반영되지 않았어"라고 하면 과연 화성의 이미지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용상최고의 아파트가 되어야 할 화성파크드림이 그저 분양가만 높지 쓸때없다는 소리 듣고 싶지 않습니다. 안동에서는 그래도 고가의 분양가로 100% 분양됐던 화성파크드림인데 실상은 최근 지어진 아파트와 5년내의 아파트보다 시설면이라든지 편의시설 등등 떨어진다면 말이되겠습니까? 공정이 다되기 전에 하루라도 이 실태를 조금이라도 심각하게 받아주셔서 입주예정자들의 목소리를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제발 부탁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