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동시 용상동 화성파크드림 입주 예정자입니다.

문의사항이 아니라고 무시하지마시고, 이쪽에서 해결해라고만 말씀하시지 마시고 봐주세요.

저는 이쪽으론 문외한이라 그냥 제가 느낀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번에 아파트 분양이란걸 처음 받아본 사람이고 화성 브랜드 이미지만을 믿고 계약했습니다.

화성이니깐 어련히 잘해주시겠지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두번의 석연치않은 공정설명회와 현장직원과의 미팅을 통해 너무 실망을 했기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대도시와 비교하면 높은 분양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싼 분양가는 아닙니다.

안동에선 단연 제일 비싸게 분양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찌 5년, 10년된 아파트 보다도 못합니까?

현장에서 지어지고 있는 아파트를 보면서 그리고 현장직원분의 말씀을 듣고 정말 놀랐습니다.

안동에 어떤아파트가 저층부에 대리석이 아니고 뿜칠을 합니까? 안동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중에 최초의 뿜칠 아파트가 되겠군요..

그리고 분양할때 고벽돌로 된 고풍스러운 스트리트몰이라구요? 주변에 벽돌 주택을 많이 봤지만... 색감이나 이런건 정말 아니었습니다..

10년된 아파트도 다되어있는 주방 절수시스템도 없으며, 그외 안동에 5년, 10년된 아파트에 갖춰진건 대부분 없더군요..

그리곤 준공계획대로했으니 못해주겠다. 못해주겠다라는 말만 반복하시네요..검토해주신다더니 하나도 안하셨다는 느낌만 들었습니다.

특히..분양때 강하게 내세우던 학군..길주초등학교와 길주중학교.. 아파트 뒤편으로 길을 내어 차도가 아닌 초등학교로 바로 통학이 가능하다는 홍보로 많은 주민들이 관심과 호응을 보냈습니다.

​계약때 아마 이 부분이 가장 컸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준공뒤에 저희끼리 해결하라구요??

이게 고객만족 우수, 디자인 우수, 살기좋은 아파트 우수라는 타이틀에 맞는 기업의 태도인지요?

안동에서 제일 비싸게 분양받았지만 화성이라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저희가 많은거 바라지않습니다. 최소한 최근 아파트에 걸맞는 기본적인것들은 갖춰달라는 겁니다.

제발 화성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트리는 행동은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