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이란 대구 토종 브랜드 하나만 믿고 테크노화성파크드림에 청약하여 입주한지 2년이 다되어가네요..

매일매일 지나가면서 우리집이 얼만큼 지어졌는지 어떻게 변해가는지 부품꿈을 앉고 기다렸습니다.

그꿈은 입주도 하기전 하자점검때부터 너무도 무참히 깨졌습니다.

성같이 둘러쌓여있어서 내부 조경같은것을 잘 볼수없었던 우리아파트는 입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게도 큰 기대를 갖게했죠...

테크노가 신도시라 많은 건설사에서 보란듯이 앞다투어 조경이나 점등식 행사같은걸 거창하게 했습니다.

그런데 화성은 조~~용히 그것도 했는지도 모르게끔 점등식을 시작하더니 제눈으로 직접본 조경은 정말 할말이 없었습니다.

다들 조경에 돈 덜쓸려고 넓게 싼 잔디만 깔아놓았다고 이야기가 나오더군요.나무도 큰나무는 찾아볼수없고..카페네에 우리아파트를 뭐라고 불렀는지 아세요?이쑤시게 조경이래여..

나무들이 다 모양이였다고요..실내는 정리도 덜된상태였고 주변환경도 그랬고 이래서 제날짜에 입주나 하겠나 싶었습니다..어찌어찌 살다보니 2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여전히 하자처리는 안되고 있고요..

겨울엔 부엌베란다 벽에 얼음이 얼더라구요..어이가 없어서..어디 부그러워서 말도 못하겠어요.요즘 아파트 벽에 얼음이 언다고하면 누가 믿어줄가요?

마루바닥은 자꾸 꺼져서 슬아이드 중문이 똑바로 닫히지도 않구요..걸을때마다 비꺼덕삐거덕 소리도 아주 심합니다.

조경은 두번이나 교체했는데 뭘 교체했나 싶구요,,물빛정원에 물은 흘러본적도 없구요.헬스장엔 그흔한 거울하나 없고 골프장은 소음때문에 이용이 중지되었다가 다시 사용하라는데 뭐가 바뀐건지..

버스스테이션인가 아이들 유치원 차 기다리는곳도 간판만 달아놓고 창고나 다름없었구요..얼마전 테이블이 들어오긴 했지만 홍보로 내세웠던 키즈카페나 이런건 기본적인것은 꾸며주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공간 만들어났으니 주민들 돈으로 알아서 채워넣어라 이건가요? 주변 타아파트들은 아닙니다.귀가있고 눈이 있음 비교함 해보세요..

더더욱 실망스러운건 얼마전 정전사태입니다.

방송도 안나오고 물도 안나오고 가스도 안들어오고 카페를 안봤담 화성이란 성안에서 고립될뻔 했어요.

타아파트들은 신속하게 복구하고 아무피해없던데 우리아파트만 한시간가량 엘리베이터에 갇히고 입구문은 폐쇄되어 더운데 나가지도 못하고...

그래서 안전점검을 다시 실시한다는 공문을 보았고 문제점과 해결책을 보았습니다.

지하실전기실 문을 열어놓으라뇨..이게 대책입니까?

무서워서 이아파트에 살겠습니까?

앞으로 태풍도오고 계속 무더위가 기승을 펼칠텐데....불이나 정전이되면 꼼작없이 119만 기;다려야하겠네요..지진도 우리나라에서 자주 일어나고 있는 이마당에 저걸 해결책이라고...

저희집은 꼭대기층이라 더 겁납니다.

수일내 비상시스템 보완안을 안내놓으시면 방송이든 인터넷이든 알리겠습니다.

이렇게 안전하지 못한곳에서 살수없지 않습니까?

현명한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그리고 하자보수 빨리 좀 진행합시다..

제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