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 3호선 4월 23일 개통!
화성산업, 도시철도3호선 건설을 통한 국가산업발전 이바지 공로
대통령 표창 수상!
 
대구도시철도 3호선(애칭 '하늘 열차')이 지난 23일 수성구 어린이회관 공영주차장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여형구 국토교통부 2차관, 시민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철도 3호선 개통식을 가진뒤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은 대구 도시철도3호선건설을 통하여 국가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
 
전국 최초 모노레일 방식으로건설된
대구도시철도 3호선(애칭 ‘하늘 열차’)은 호선 역사가 모두 30곳으로
도시철도 1호선은 명덕역에서, 2호선은 신남역에서 각각 환승할 수 있다.
대구시는 북구 동호동∼수성구범물동(23.95㎞)을 오가는 3호선 하루 이용객이 15만여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또한, 1∼3호선을 모두합친 도시철도 수송분담률은
기존 9.7％에서 16.1％로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인 자동운전 시스템으로운행되는 도시철도 3호선은
앞으로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밤 12시까지 출퇴근 시간에 5분,
나머지 시간대에는 7분간격으로 운행된다.

차량마다 안전요원을 1명씩 배치하며, 칠곡차량기지 관제시스템으로
운행 열차와 역사 안을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3호선은 전국 여러 도시에 경전철이도입됐지만
모노레일은 이번이 처음이다.
레일이 2개인 일반 열차?지하철과 달리
지상에서 평균 11ｍ 높이에 설치한 1개 궤도빔을 따라 움직이며 대구 남북을 가로지른다.

궤도빔 제작에는 순수 국내 기술로 만든 길이 30ｍ짜리
강현콘크리트(PSC) 직선(951개)?곡선궤도빔(365개) 1천316개를사용했으며
노선 곳곳에 설치한 높이가 5.7∼22ｍ인 교각 692개가 궤도빔을 떠받치고 있다..
 
기존 부산 4호선과 부산 김해선, 의정부, 용인경전철의 경우
고무차륜AGT(Automated Guideway Transit, 고가 등의 전용궤도를
고무타이어를 부착한 차량이 가이드웨이를 따라 주행하는 안내궤도식 경전철 시스템) 방식으로
2개의 레일을 사용해 운영되고 있다.
모노레일은 한 개의 레일로운행돼 유연한 노선계획책정이 가능한 것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또 타이어가 노면을 위를 달리는 방식이아니라 레일을 좌?우로 물고 이동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선로를 이탈할 위험성이 낮아 복잡한 도심 내에서급커브 구간을 설치하는 것이 가능하다.
앞으로 대구시에서는 3호선 특성을 한껏 살린 관광상품을개발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이를 위해 시티투어 오픈탑 2층 버스와 수성못 등 지역 명소 등을
연계한관광코스 개발에 할 예정이다.
또한, 서문시장 내 야시장조성 등 야간 관광명소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